마닐라카지노후기 [일문일답] 추자현♥우효광 "'동상이몽2' sf-casino.com 하차, 우리의 인생作" 마닐라카지노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추자현, 우효광 부부가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 마지막 녹화 소감을 밝혔다.
26일 밤 '동상이몽2'에서는 추자현, 우효광 부부의 마지막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추우커플 특별판으로 꾸며질 이 날 방송에서는 스튜디오에 출연한 우효광의 모습과 더불어 이제껏 못 다한 이야기들이 공개될 계획이다.
추우부부는 첫 방송부터 함께해온 원년 멤버이자 프로그램의 인기를 이끈 명실상부 대표 커플이다. 결혼 6개월 만에 예비 부모가 된 추우부부는 지난 11월, '동상이몽2'를 통해 임신 사실을 공개해 큰 화제를 모았다. 2세를 기다리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던 두 사람은 이날 방송을 끝으로 당분간 태교와 출산 준비에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하 두 사람의 일문일답 인터뷰 전문.
Q. 1회부터 함께 해왔는데 잠시 떠난다는 생각을 하니 어떤 기분인지
추자현 : 드라마든 예능이든 프로그램을 끝내고 헤어질 때는 매번 아쉽다. 그만큼 많은 사랑을 받았기 때문에 더 많이 아쉬움이 남는다. 항상 겪지만, 한편으론 그 감정이 되게 행복한 감정이기도 하다. 소위 '인생작'이라고 하지 않나. 보통 배우들은 드라마나 영화를 많이 꼽는데 저희 부부에게는 '너는 내 운명'이 인생 프로그램으로 남을 것 같다. 시청자 분들에게 정말 감사하다.
Q. 출산일이 다가오는데 엄마와 '바다'의 컨디션은 어떤지
추자현 : 주변 분들께서 걱정을 많이 해주셨다. 정기 검진 받고 있는데 아이도 잘 자라고 있다고 하고 저도 컨디션이 좋다. 임신이 처음이다 보니 임신 소식을 알고 난 직후에는 곧장 프로그램에서 빠져야 되는 줄 알았다. 그런데 드라마 촬영처럼 매일 스케줄이 있는 것도 아니고, '동상이몽2' 특성상 리얼하게 사는 모습을 담는 프로그램이다 보니 무리하는 건 없었다. 다들 많이 배려를 해주셔서 크게 힘든 것 없이 차근차근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스태프 분들께도 감사하다.
Q. 출연 기간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꼽아본다면
우효광 : 하나만
* 스스로 명품이 되라 *
명품을 부러워하는 인생이 되지 말고
내 삶이 명품이 되게 하라.
"명품과 같은 인생은 세상 사람들과 다르게 산다.
더 나은 삶을 산다. 특별한 삶을 산다."
내 이름 석 자가 최고의 브랜드,
명품이 되는 인생이 되라.
인생 자체가 귀하고 값어치 있는 명품과 같은 삶을 살아야 한다.
당당하고, 멋있고, 매력 있는
이 시대의 명품이 되어야 한다.
명품을 사기 위해서 목숨 거는 인생이 아니라
옷으로, 가방으로, 신발로 치장하는 인생이 아니라
자신의 삶을 명품으로 만드는 위대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부모는 그런 자녀가 되도록 기도해야 한다.
명품을 부러워하는 인생이 되지 말고 내 삶이 명품이 되게 하라.
―원 베네딕트
얘기를 할 수가 없을 것 같다. '너는 내 운명' 하면서 생각지도 않게 많은 것을 얻었다. 사실 어떤 부분은 믿기지 않은 부분도 많고, 꿈꾸는 거 같기도 하고, 그래서 다 잊을 수가 없다.
추자현 : 효광 씨 말대로 정말 모든 에피소드들이 다 기억에 남아서 하나만 꼽기 어렵다. 그래도 하나를 골라야 한다면, 저는 아무래도 프로그램을 통해서 임신 소식을 알렸던 게 가장 기억에 남는다. 정말 돌발적으로, 다이나믹한 상황이었다. 사전 준비도 못했고 말 그대로 휴대 전화로 촬영하면서 그 순간들을 생생하게 담았지 않나. 방송 후에 시청자 분들에게도 많은 축하를 받아서 그런지 처음 임신 소식을 알렸던 에피소드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Q. '동상이몽2' 출연을 망설이는 다른 부부들에게 한 마디 해준다면
추자현 : 망설이시는 게 이해는 된다. (웃음) 꼭 부부 리얼 프로그램이 아니더라도 사생활을 대중에게 공개한다는 건 쉽지 않은 결정이다. 또 연예인이라면, 연기자로서 이미지가 있을 수 있는데 사는 것, 아침에 일어나고 잠자는 순간까지 다 보여드린다는 게 쉽지 않을 수 있다.
그런데 저희 부부는 ‘이때 아니면 또 언제 인생에서 그런 추억을 남길 수 있을까’라고 생각했다. 저희 커플을 보면서 시청자 분들도 느끼셨겠지만 사는 건 다 똑같다. 방송이니까 편집을 더 재미있게 해주시는 거지 결국 사는 모습이 다 같으니까 그 모습을 보면서 공감하고, 저도 또 다른 커플들의 이야기를 보면서 ‘아 나도 저랬는데 다른 커플은 이렇구나’ 위안도 받는다. ‘아~우린 저 때 저랬지’ 하면서 보면서 큰 재미가 있으니까 프로그램을 통해 추억을 남긴다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다.
Q. 추우커플을 기다릴 시청자들에게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추자현 : 그 동안 저희 커플을 많이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촬영 마치고 스태프 분들도 많이 아쉬워해주시고 기분이 이상하다. 빨리 마무리해서 더 새로운 커플들이 많이 나왔어야 하는데 우리가 너무 오래 한 것 아닌가 싶기도 하다. (웃음) 여러분들의 응원 덕분에 '동상이몽2'과 함께하는 내내 저희 정말 행복했다. 저희 말고도 또 사랑스럽고 행복한 부부들이 나와서 많은 재미와 감동을 전해드릴 테니까 '동상이몽2' 끝까지 많이 응원해주시길 바란다. 저도 출산 잘하고 돌아와서 드라마나 영화로 연기자로서 또 좋은 모습 잘 보여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 여러분 모두 행복하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
우효광-추자현 : 사랑합니다! 결혼 조하! 감사합니다!
26일 밤 '동상이몽2'에서는 추자현, 우효광 부부의 마지막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추우커플 특별판으로 꾸며질 이 날 방송에서는 스튜디오에 출연한 우효광의 모습과 더불어 이제껏 못 다한 이야기들이 공개될 계획이다.
추우부부는 첫 방송부터 함께해온 원년 멤버이자 프로그램의 인기를 이끈 명실상부 대표 커플이다. 결혼 6개월 만에 예비 부모가 된 추우부부는 지난 11월, '동상이몽2'를 통해 임신 사실을 공개해 큰 화제를 모았다. 2세를 기다리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던 두 사람은 이날 방송을 끝으로 당분간 태교와 출산 준비에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하 두 사람의 일문일답 인터뷰 전문.
Q. 1회부터 함께 해왔는데 잠시 떠난다는 생각을 하니 어떤 기분인지
추자현 : 드라마든 예능이든 프로그램을 끝내고 헤어질 때는 매번 아쉽다. 그만큼 많은 사랑을 받았기 때문에 더 많이 아쉬움이 남는다. 항상 겪지만, 한편으론 그 감정이 되게 행복한 감정이기도 하다. 소위 '인생작'이라고 하지 않나. 보통 배우들은 드라마나 영화를 많이 꼽는데 저희 부부에게는 '너는 내 운명'이 인생 프로그램으로 남을 것 같다. 시청자 분들에게 정말 감사하다.
Q. 출산일이 다가오는데 엄마와 '바다'의 컨디션은 어떤지
추자현 : 주변 분들께서 걱정을 많이 해주셨다. 정기 검진 받고 있는데 아이도 잘 자라고 있다고 하고 저도 컨디션이 좋다. 임신이 처음이다 보니 임신 소식을 알고 난 직후에는 곧장 프로그램에서 빠져야 되는 줄 알았다. 그런데 드라마 촬영처럼 매일 스케줄이 있는 것도 아니고, '동상이몽2' 특성상 리얼하게 사는 모습을 담는 프로그램이다 보니 무리하는 건 없었다. 다들 많이 배려를 해주셔서 크게 힘든 것 없이 차근차근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스태프 분들께도 감사하다.
Q. 출연 기간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꼽아본다면
우효광 : 하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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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현 : 망설이시는 게 이해는 된다. (웃음) 꼭 부부 리얼 프로그램이 아니더라도 사생활을 대중에게 공개한다는 건 쉽지 않은 결정이다. 또 연예인이라면, 연기자로서 이미지가 있을 수 있는데 사는 것, 아침에 일어나고 잠자는 순간까지 다 보여드린다는 게 쉽지 않을 수 있다.
그런데 저희 부부는 ‘이때 아니면 또 언제 인생에서 그런 추억을 남길 수 있을까’라고 생각했다. 저희 커플을 보면서 시청자 분들도 느끼셨겠지만 사는 건 다 똑같다. 방송이니까 편집을 더 재미있게 해주시는 거지 결국 사는 모습이 다 같으니까 그 모습을 보면서 공감하고, 저도 또 다른 커플들의 이야기를 보면서 ‘아 나도 저랬는데 다른 커플은 이렇구나’ 위안도 받는다. ‘아~우린 저 때 저랬지’ 하면서 보면서 큰 재미가 있으니까 프로그램을 통해 추억을 남긴다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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