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홀덤 백진희 "루머요? 욕먹는 건 sf-casino.com 숙명…나 자신에 떳떳해요" [인터뷰] 홀덤

마이클 핸슨 명언 - 뜻을 세운다는 것은 목표를 선택하고, 그 목표에 도달할 행동과정을 결정하고, 그 목표에 도달할 때까지 결정한 행동을 계속하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행동이다.

배우 백진희가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언급했다.

백진희는 최근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KBS2 드라마 ‘저글러스’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백진희는 ‘본인의 루머를 알고 있느냐’는 물음에 “욕먹는 건 이 직업이 가진 숙명 아니겠냐”고 의연한 태도를 보였다.

이어 “저는 저 자신한테 떳떳하다. 엄마 아빠가 욕먹을 부끄러운 일은 절대 하지 않는다”면서 “단편적인 면만 보고하는 얘기들 아니겠냐. 오해라면 풀릴 것이고 루머라면 지나갈 거라 생각한다. 어떻게 일일이 해명하겠냐”고 덤덤하게 말했다.

올해로 데뷔 10년 차. 꾸준히 활동할 수 있는 백진희 만의 장점도 궁금해졌다. 백진희는 “그건 제가 판단하는 게 아니고 함께 작업한 감독님이나 상대 배우가 느끼는 부분일 것"이라면서도 "저는 꾀부리지 않는다. 그런 점을 많이 믿어주시는 것 같다”고 밝혔다.

한길만 달려오면서 슬럼프가 없었다면 거짓말이다. 백진희는 “저는 슬럼프가 오면 나락으로 떨어지는 편이다. 스스로 비교도 많이 하고 비관도 많이 한다. 떨어졌다가 다시 올라와야지, 제대로 털어내지 못하면 계속 가져가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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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진희는 이어 “그런 시간들이 없었다면 결이 없는 배우가 됐을 거다. 조금 더 성숙해지는 계기니까 슬럼프를 겪는 시간들이 절대 헛되지 않다고 본다. 길게 봤을 때 필요한 시간이고 제 인생의 결을 만들어가는 시간이다”라고 느낀 바를 전했다.

한편 백진희는 KBS2 '저글러스'에서 5년 차 비서 좌윤이로 열연했다.